샤코(리그 오브 레전드)
'''"마술 하나 보여줄까!"'''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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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코는 오래 전, 외로움을 타던 어느 왕자를 위한 장난감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제는 살육과 참사를 즐기는 마법 깃든 인형이다. 이전에는 친절한 마음씨를 지닌 광대였지만, 흑마법으로 타락하고 사랑하는 이를 잃은 상실감 때문에 오로지 불쌍한 인간들을 고문하는 것에서만 기쁨을 느끼게 되었다. 장난감과 단순한 속임수를 이용하여 상대를 농락하고 목숨을 빼앗은 다음, 유혈낭자한 '유희'의 결과에 만족하며 웃는다. 한밤중에 음산한 웃음소리가 들리는가? 그렇다면 이 악마의 어릿광대에게 다음 장난감으로 선택을 받은 것인지도 모른다.'''"다른 건 다 상관없지만, 그가 던지는 농담이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가는 뒷일을 장담할 수 없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 장문 배경 ]
그러나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가 아주 위험한 범죄자라는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샤코는 언제나 유유히 법망을 빠져나가며, 광기가 공공연히 용인되는 곳에서 자주 목격되곤 한다.}}}
1.1. 챔피언 관계
셋 다 CC기로 공포를 가지고 있다. 또한 관계가 있는 둘 모두 인간의 공포를 즐기는 악마이다.
2. 능력치
초반 능력치는 꽤 좋은 편이다. 특히 기본 공격 속도와 체력 재생은 최상위권. 기본 공격을 할 때는 한 손으로 공격하지만 치명타가 터질 때는 양손으로 공격하는데, 패치 이후 적의 뒤에서 때릴 경우 즉, 패시브를 발동시킬 경우 치명타 모션인 양손 공격 모션이 나온다. 이동 속도도 350으로 최상위권이다.
사망 시 두 손으로 배를 움켜잡고 무릎을 꿇은 뒤 머리를 박으며 몸을 웅크리는 특이한 사망 모션을 가지고 있다. 배를 움켜잡을 때 손에 칼을 쥔 채로 움켜잡아서 그런지 몇몇 유저들은 샤코가 자신의 배에 칼을 박으며 자결한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귀환 모션이 웃음 모션과 동일해서 웃음소리가 출력되는데 그래서인지 귀환 모션이 변경되는 암흑의 별, 비전 마법사 스킨에도 웃음소리가 출력된다.
3. 대사
초창기 챔피언이라 그런지 대사가 적고 겹치는 단어가 많으며, 컨셉이 컨셉인 만큼 조커의 패러디도 많이 보인다.
'''선택'''
'''금지 시'''
"다음 장난감은... 너야!"
'''행동'''[4]
"자, 간다!"
"전진 전진 전진 전진!"[5]
[6]"다음 장난감은..'''너야!'''" [7]
[8]"재밌겠는걸!"
"내가 보인다고? 지금은 어때?"
"네 뒤를 봐봐!"
"조금만… 더 가까이!"
'''도발'''
"'''Why so serious?'''(뭐가 그리 심각해?)"[9]
'''농담'''
"이번 마술로 널 사라지게 해보지."(웃음)[10]
4. 스킬
4.1. 패시브 - 암습(Backstab)
뒤치기. 뒤를 보인 상대[11] 에게 평타와 Q, E가 추가 피해를 입히는 단순한 효과로, 뒤에서 공격하기만 하면 항상 적용된다. 암살자들이 대상의 뒤쪽에서 몰래 나타나 치명적인 타격을 가하는 클리셰를 그대로 따온 스킬. 투명이 되는 Q도 있고, 공포를 걸어 등을 보이도록 하는 W도 있는데다 정글러로 기용되어 라이너의 뒤를 노리는 샤코는 패시브 활용이 용이하다. 그렇기 때문에 정글 샤코는 패시브를 최대한 사용하여 정글을 도는 것이 핵심이다.
수 차례 작은 변화를 겪은 패시브로, 암살자 개편 전 초기 패시브는 대상을 가리지도 않고 무조건 뒤를 보인 상대에게 '''샤코가 가하는 모든 피해'''[12] 가 120%로 증폭되는 패시브였다. 암살자 개편 이후엔 적의 등에 기본 공격을 가하면 100%로 치명타 피해를 입히는 대신, 공격력 계수가 130%로 깎이고, 주문력 계수가 붙는 패시브였다. 단 해당 패치 이전에는 대상마다 쿨타임이 존재했고 기본 공격으로만 패시브가 발동했다.
4.2. Q - 속임수(Deceive)
'''샤코 운영의 핵심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의 모든 일반 이동기 중 원톱의 성능을 자랑하는 기술'''. 사용하면 클릭 지점으로 순간이동한 뒤 은신한다. 카타리나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빠른 순간이동기로''' 절대 시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투명 효과와 추가 피해까지 제공하며 궁극기도 아닌 일반 스킬이라 재사용 대기시간도 짧다. 그야말로 소환사 주문 점멸의 상위 호환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우수한 이동기. 이 스킬 덕분에 샤코는 다른 챔피언들에게는 필수로 여겨지는 소환사 주문 점멸의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그래서 강타와 함께 점멸이 아니라 점화를 드는 식의 운영도 가능하다. 주의해야 할 점은, 스킬을 시전하면 '''샤코가 있던 위치에 눈에 띄는 주황색 연기'''[14] 가 발생하는데, 이 연기는 적 시야 밖에서도 상대에게 보이기 때문에 되도록 적 화면에 연기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전한 뒤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독특한 특징을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이 있다.
- 보고 있는 방향이랑 상관 없이 클릭한 지점으로 이동한다. 이를 이용해서 도주 시 도망치다가 도망치던 쪽 반대 방향으로, 즉 적 쪽으로 속임수를 쓰고 그대로 도망가자. 당연히 원래 도망치던 쪽으로 썼을거라고 생각하고 그쪽 방향으로 추격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히 잘 먹힌다.
- 은신이 풀리는 건 기본 공격이 끝난 후가 아니라 기본 공격이 시작될 때로 판정이 된다. 따라서 기본 공격이 도중에 취소되면 은신도 풀리고 추가 대미지도 사라진다. 기본 공격 과정 도중에 이동이나 스킬 사용, 아이템 사용 등을 너무 빨리 하면 공격이 취소되고 은신도 풀리며 대미지도 사라지니 기본 공격이 확실하게 나갔는지를 잘 확인해야 한다. 샤코는 은신 백스탭으로 첫 타를 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를 잘 유의해야 한다.
- Q를 누르자마자 다음 스킬이나 아이템을 사용하면 해당 모션이 캔슬된다. 예를 들어 QW를 누르면 은신과 동시에 모션 없이 W가 설치된다. 특히 깜짝 상자 설치 모션은 느리기 때문에 캔슬하는 것이 좋다.
- 은신 중 공격 판정이 아닌 모든 스킬이나 아이템은 은신을 해제하지 않는다. W나 R, 요우무의 사용 효과, 렌즈나 탐지기 등을 은신 중에 사용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
- 은신 중 소환사 주문 텔레포트를 사용하여 은신인 상태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Q 스킬을 마스터하기 전에는[15] 텔을 타는 도중에 은신이 해제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블리츠크랭크의 Q에 맞을 때 쓰면 끌려가지 않고 블리츠크랭크의 팔이 늘어난 채 잠시 못 움직이다가 풀린다. 서폿 샤코를 할 때 유용한 팁.[16]
4.3. W - 깜짝 상자(Jack In The Box)
시전하면 지정한 위치에 깜짝 상자를 설치한다. 깜짝 상자는 잠시 후 은신하는데 적이 가까이 오면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 광역으로 공포와 지속 공격을 가한다. 초반에 샤코의 정글링에 크게 기여하는데, 유지력이 전무한 샤코가 정글링을 할 수 있게 하는 일등공신 스킬이다. 자체 화력과 생명력, 그리고 CC기가 있어서 정글 몬스터를 2초간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공격을 맞아주고 지원사격까지 해준다. 또한 깔아 둘 수 있는 설치형 스킬이라, 정글 몬스터가 나오기 전에 미리 여러 개를 깔아두면 체력 손실 없이 정말 빠른 속도로 버프 몬스터를 잡아먹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속임수를 써서 적에게 다가간 다음 뒤쪽에 박스를 깔아 퇴로를 차단하는 것이 기초적인 샤코의 갱킹 방식이며, 박스를 잘 깔아서 공포를 넣는 것이 갱킹의 성공 여부를 결정지으므로 세심하게 설치하는 것으로 샤코의 숙련도를 파악할 수 있다.
그 이외는 샤코가 도망치면서 퇴로에 박스를 깔아서 상대를 따돌릴 수도 있다. 또 상기한대로 상대의 도주 경로를 예상하여 박스를 깔아 도망을 방지할 수도 있고, 와드 대용으로 던져둘 수도 있으며, 날아오는 상대의 논타겟 투사체 스킬을 박스로 막는 용도[18] 로도 쓸 수 있다. 이는 서포터로써 그랩 챔피언들을 상대할 때 더욱 체감된다. 심지어 라인 샤코의 경우 하이머딩거의 포탑처럼 라인 푸쉬 및 포탑 파괴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다만 미리 깔아두지 않으면 설치 딜레이 때문에 급할 때는 실용성이 떨어지는 편.
또한 이전에는 예언자의 렌즈나 절대 시야에 모습이 드러나며 박스가 강제적으로 발동이 되었으나, 9.9 패치 이후 다른 챔피언의 덫처럼 위치만 밝혀지도록 변경되었다. 광역 공포와 은근히 따가운 딜량도 그렇지만, 설치만 하면 40초 동안 시야를 밝히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현 메타상 이는 이점이며 서포터로 기용되는 이유 중 하나다. 박스는 은신에 돌입하기 전에 부술 수 있는데, 은신 중에는 예언자의 렌즈나 절대 시야로 밝혀지기 전까지는 피해를 받지 않는다. 버섯이나 와드처럼 특수한 체력이 아니라서 미니언이나 몬스터, 스킬에도 피해를 받으며, 강력한 공격에는 한 방에 박스가 터져버린다. 초반에는 정글링도 맞다이에서도 좋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한 방에 쓸려나가게 되어 비교적 활용도가 낮아진다.
깜짝 상자는 은신 상태일 때는 논타겟 스킬로도 공격받지 않지만, 금방 설치해서 은신이 되지 않았거나 은신이 된지 1~2초 정도가 지나지 않았을 때는 미니언의 어그로를 끌기도 하고 공격도 받는다. 즉 이 동안에는 논타겟팅 스킬을 막아줄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후반에도 어지간한 논타겟 스킬은 한 대 맞아도 피가 아주 조금 남게 된다. 스킬을 막고 나서도 그 자리에서 공포 효과까지 남길 수 있다. 특히 블리츠나 파이크, 쓰레쉬 같은 그랩 챔피언들의 Q를 막으면 그대로 끌려가서 공포 효과를 준다. 노틸러스 같은 경우는 Q로 들어와서 상자에 박고 그대로 공포에 걸린다. 공포에 걸리면 미니언 및 몬스터는 이동 속도가 60으로 감소하고 챔피언은 이동 속도가 100으로 감소하니 유용하고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깜짝 상자의 공격은 기본 공격 판정인 동시에 스킬 판정이라 잭스의 반격 등에 막히지만 라일라이의 수정홀은 적용된다.''' 그외에는 공포로 적의 돌진기 등을 끊을 수 있으며, 상자는 겹쳐 깔 수 없다.[19] 그리고 다른 소환물이 그렇듯 상자가 발동되어 적을 공격하고 있을 경우 샤코 본체도 전투 중으로 취급되어 기동력의 장화 버프 등이 사라진다.[20]
상자에도 텔을 탈 수 있다. 하지만 텔을 타는 순간 4초간 상자의 발동이 안되기 때문에 샤코 유저가 아닌 사람들이 샤코 백업을 봐준답시고 설계해둔 상자에 텔을 타서 샤코가 죽는 경우도 있다. 굳이 텔을 쓰려면 구석에 있거나 따로 상호작용하지 못할만한 상자를 골라서 텔을 타자.
장인들은 상대가 박스를 밟도록 유도하기 위해 어떠한 행동이든 서슴치 않는다. 견제기가 없는 챔피언을 상대로 박스 밭 앞에서 대놓고 귀환을 하는 니가와식 플레이가 다반사. 순간이동을 취소할 수 있던 시절에는 탑 샤코로 자신 주변에 박스를 깐 다음 대놓고 순간이동을 시전해 상대가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전술도 있었지만 텔레포트의 취소가 불가능해진 패치로 막혔다.
4.4. E - 양날 독(Two-Shiv Poison)
기본 효과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닐 때''' 2초 동안 평타에 둔화를 부여하는 효과이며, CC기가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샤코의 갱킹을 책임진다. 사용 효과는 대상에게 단검을 던지는 타겟팅 딜링기로, 맞은 적은 3초간 기본 지속 효과와 같은 둔화에 걸린다. 사용 후 스킬이 재사용 대기 중일 경우 평타에 둔화 효과가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평타에 많이 의존하는 샤코의 특성상 적이 멀리 있어 쉽게 붙을 수 없는 경우에는 일단 던져서 둔화를 묻히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 편.
판테온의 Q처럼 체력이 낮은 적에게 더 높은 피해를 입힌다. 패시브와 조합되면 쿨타임 8초짜리 스킬이 1.0 공격력 + 0.8 주문력 계수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사실상 베이가 궁극기의 일반 스킬 버전.''' 도주하는 적의 등 뒤로 던지면 확인사살이나 다름없을 정도.[21] 게다가 공격력 계수를 받음에도 마법 피해로 책정됐기 때문에 상대방의 방어 아이템 선택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4.5. R - 환각(Hallucinate)
샤코 운영의 핵심으로, 샤코 본체보다 성능이 약한 열화 분신[27] 을 만드는 궁극기다. 분신은 자체적으로 공격과 이동이 가능하며, 비록 본체보다 약하기는 하지만 기본 공격과 그에 딸려나오는 패시브와 E의 기본 효과가 모두 적용되며, '''아이템 효과도 모두 받는다'''. 즉, 드락사르의 황혼검, 주문 검 등의 유용한 암살 아이템 효과를 본체와 분신이 2번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28] 단순히 눈을 속이는 것을 떠나서 정말로 샤코의 성능을 약 2배 가까이 올릴 수 있다는 것. 궁극기 분신을 생성할 때 일시적으로 '''맵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무적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제드, 카서스, 케이틀린 궁극기 등을 받아넘기는 게 가능하다.[29]
반대로 단점 역시 숙련도와 활용법에 따라 성능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이 스킬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상대가 분신을 본체라고 착각하게끔 하여 분신이 탱킹을 하고, 본체는 프리딜을 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연기를 잘해주는 게 중요하다.
가장 쉬운 활용 방법은 그냥 분신을 조종해 상대 챔피언에게 들이대는 것이다. 이러면 상대는 당연히 분신임을 알지만 죽이자니 공포에 걸리고, 냅두자니 계속해서 피해를 입어 적에게 상당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역으로 자신이 분신인 척 적에게 들이대고, 분신을 노리도록 만들 수도 있다.
9.10 패치로 인해 생성 메커니즘이 바뀌면서 환각을 통해 본체, 분신 모두 벽을 넘을 수 있게 되었다.[30] 사실 이전에도 벽을 넘을 수는 있었으나 생성 위치가 랜덤이라 도저히 실전에서 써먹을 수가 없었으나, 이번 패치로 인해 생존기 하나가 생긴 셈.
그외 자잘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본체가 챔피언이 거는 디버프[31] 에 걸린 채로 궁극기를 쓰면 분신도 그 효과를 적용받는다.[32]
- 분신의 기본 공격으로는 감전과 어둠의 수확을 터뜨릴 수 없다. 본체와 연동하거나 폭발, 박스 등으로는 가능하다.
- 콩콩이를 들었을 때 주변에 도는 콩콩이가 분신에는 없다.
- 룬으로 인해 상승한 능력치를 복제한다. 즉, 칼날비 효과를 받는 중에 환각을 사용하면 분신은 칼날비의 효과를 유지되는 동안 영구히 받는다.
- 분신이 죽고 난 후에 생기는 깜짝 상자는 삼각형 형태로 깔리게 되며 W와 다르게 3개의 박스가 작동 여부와 생명력을 공유한다. 따라서 3개의 박스 중 하나를 처치하면 다른 2개의 박스도 함께 처치되며, 30골드를 획득한다.
- 분신을 처치하면 25골드를 준다.
- 궁극기를 사용해 사라진 상태에서도 이블린 궁극기를 맞는 버그가 있다. 사용 시 유의할 것.
- 실력을 떠나서 분신의 인공지능이 워낙 형편없기 때문에 조종을 잘 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상대방과의 교전 시작에 궁극기를 사용했는데 분신이 바로 앞에서도 공격을 전혀 하지 않고 정지해있거나, 교전 도중에 난데없이 미니언을 공격하거나 갑자기 공격을 중단하고 멈추거나 하는 등 허술한 인공지능으로 인한 괴상한 변수가 생긴다. 유의하고 가능한 직접 조종하는 것이 좋다.
- 본체가 죽으면 분신을 조종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지정한 대상을 계속 쫓아가며 때리고, 대상이 시야에서 사라지거나 지정한 대상이 없으면 근처의 미니언을 때리거나 본체한테 되돌아와서 시체 위에 멀뚱멀뚱 서 있는다.
- 속임수를 통한 은신 상태에서의 사코와 은신 상태가 아닐 때의 샤코가 이동 모션이 약간 다르다. 은신 중에 분신을 만들 경우, 본체가 은신이 풀리면 두 샤코는 이동 모션이 다르다. 물론 근소한 샤코의 이동 모션까지 구분할 정도로 집중력이 뛰어난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할 부분.
- 샤코의 분신은 또 2021 프리시즌에 추가된 서포터 아이템들과도 상호작용을 한다. 월석 재생기는 샤코 분신이 적 챔피언에게 평타를 쳐도 본체와 분신 따로 월석이 적용된다. 이론적으로 월석을 2배로 사용할 수 있는 셈. 제국의 망령과도 상호작용이 있는데, E 패시브가 있는 분신 평타는 슬로우를 걸기 때문에 분신 평타만으로도 제국 표식을 남길 수 있다. 더 무시무시한 것은 분신은 본체가 남긴 표식과 본체는 분신이 남긴 표식을 터트릴 수 있다. 솔라리도 분신 주위로 패시브가 적용되지만, 본체랑 같이 솔라리패시브가 중첩되진 않는다.
- 심각한 버그가 많기로 유명한 스킬 중 하나다. 2020년 8월 현재 존재가 확인된 버그로는 스킬 시전 시 분신과 본체가 나와야 할 위치가 간헐적으로 정반대로 뒤바뀌어 나오는 버그[33] 와, 벽 너머 공간으로 분신 조종 시 분신이 계속해서 본체에게로 되돌아오려고 하는 버그[34] , 춤추는 도중 분신 생성 시 춤추는 모션으로 이동하는 분신이 생성되는 버그, 상자가 나오지만 가끔 고장난 채 아무것도 공격하지 않는 버그 등이 있다.
- 샤코의 분신으로 억제기나 넥서스를 때리고자 할 때에는, R키가 아닌 alt + 우클릭으로 지정해줘야 분신도 함께 공격한다. (타워는 R키만으로 지정 가능)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1인 2역'''
>
> 달성 목표 : 60 / ? / ? / ? / 1600
>
> 달성 목표 : 6 / ? / ? / ? / ?
>
> 달성 목표 : 80 / ? / ? / ? / 2100
6. 평가
속임수(Q)의 강력한 기동력과 생존력, 깜짝 상자(W)를 통한 퇴로 차단, 양날 독(E)를 통한 둔화와 킬 캐치, 궁극기를 이용한 분신 운용 등 전투와 폭딜은 암살자치고 매우 부족하지만 대신 암살에 필요한 유틸성만큼은 최강이다. 이로 인해 샤코는 암살자로 운용되면서도 제드나 탈론처럼 매우 빠른 스킬 콤보로 적을 암살하는 대신 유인, 급습, 눈속임 등을 통해 적을 함정에 빠뜨려서 암살한다. 이러한 특이한 챔피언 구성 덕에 리그 오브 레전드 모든 챔피언들 중 가장 뇌지컬이 필요한 챔피언 중 하나이다. 동시에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겨우 잡았는데 분신이어서 깜짝 상자에 체력이 다 빠지고, 체력을 채우려고 집을 가려 하면 어디선가 갑자기 튀어나와 나를 죽이고 도망가는, 이보다도 열받는 상황이 없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짜증나는 챔피언'을 뽑으라고 하면 '''티모''', '''유미''','''하이머딩거'''와 함께 가장 먼저 입에 오르내리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오죽하면 샤코 숙련도의 징표는 아군의 칭찬이 아닌 '''적군의 욕설'''이라고 할 정도(...)
주된 포지션은 정글러이다. 스킬셋이 라인 클리어에는 최악이라 라이너로는 쓰기가 어려워 정글을 돌았으나 시즌 9에 들어서는 AP 딜의 비중이 늘어 AP 빌드를 활용하기 편해지면서 박스를 이용한 시야 및 공간 장악과 그랩류 서포터의 차단을 위해 서포터로도 기용되는 중.
6.1. 장점
- 우수한 기동성과 스킬 간의 시너지를 이용한 다양한 변수 생성 능력
- 난전 속에서의 강력함
- 우수한 공간 장악 및 시야 장악 능력
- 후반에 강력한 암살자
- 심리적 압박
6.2. 단점
- 높은 난이도
- 극초반 인베이드에 굉장히 취약함 (정글러)
- 정면 한타에 약함
- 빈약한 아군 보호 (서포터)
- 팀적인 콜로 대처가 가능함 (대회 한정)
6.3. 상성
- 샤코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속임수(Q)가 통하지 않는 챔피언: 암살자로 분류되지만 실상 기본 공격에 많은 딜링을 쏟고 있는 샤코의 특성상, 샤코 운영의 핵심인 Q의 은신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챔피언들은 상대하기 굉장히 껄끄럽다. 이들과 갑자기 맞닥뜨리면 도망치기 힘들어서 맞다이가 강제되기 때문에 기본 스탯 차이가 벌어지기 전인 초중반에 승부를 봐야 한다.
- 강력한 보호 능력이나 무적기가 있는 챔피언 : 자신 혹은 아군을 강하게 보호하거나 무적/부활이 가능하다면 샤코의 불안정한 암살 능력은 더욱 제한되고 역관광을 당한다.
- 카운터정글링에 특화된 정글러: 샤코는 초반 1:1이 좋지 않으며 버프를 하나라도 뺏긴다면 성장이 답도 없이 차이가 나버린다. 상대 정글러가 카정에 특화된 챔피언이라면 팀원이 함께 정글 지역에 신경을 써서 샤코가 망하지 않도록 도와줘야 한다. 한마디로 팀운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 샤코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대부분의 뚜벅이 챔피언: 도주기나 회피기가 없는 뚜벅이 챔피언들은 샤코의 은신을 활용한 기습에 대응하기 어렵다. 이들이 샤코와 맞닥뜨리면 샤코를 죽이지 않고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 발동이 느리거나 타이밍이 뻔한 스킬의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샤코 서폿 장인들이 그랩챔만 나오면 환장을 하는 이유. 샤코의 깜짝 상자는 설치형 스킬 주제에 소환수 판정이라 온갖 투사체를 다 막아낸다. 선딜이 짧거나 없는 투사체는 약간의 타이밍을 재는 능력이 필요하지만 해당 챔피언들에겐 이마저도 번거롭고, 설상가상으로 일부 챔피언들에겐 투사체를 맞아도 Q로 빠져나올 수 있다. 이 상성은 꼭 투사체에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한 스킬에도 포함이 되는데, 샤코의 궁극기에는 무적 판정이 있어 타이밍이 정해져 있는 챔피언들의 스킬 따윈 쉽게 피해버린다. 여기다가 진입이 강제되는 부류의 챔피언이라면 오히려 샤코에게 역관광당할 가능성이 높다.
- 기타
- 녹턴: 각 플레이어의 피지컬 및 뇌지컬 싸움이 된다. 녹턴은 황혼의 인도자를 맞춰놓으면 샤코가 은신을 쓰더라도 궤적이 남아 위치를 특정할 수 있으니 처리가 용이하다. 또한 말할 수 없는 공포를 걸면 샤코가 뒤늦게 궁을 써도 공포 판정이 남아있어 분신과 헷갈릴 일이 없다. 하지만 샤코가 Q로 벽넘어 도망가버리면 녹턴은 궁이 있어도 쫓아갈 수 없고 어둠의 장막이 쿨타임인 상황에서 샤코가 박스를 적절한 위치에 깔면 추적을 따돌리기 쉽다.
- 리 신: 오래된 챔피언들답게 유명한 매치업. 과거 무력화(E)에 절대 시야가 있던 시절에는 리 신의 접근을 허용하면 속이기가 매우 힘들어 꽤나 불리한 상성이었으나, 삭제되고 나서는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 상대승률은 53%로 샤코가 높지만 리 신의 평균 승률이 47%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50:50 이다. 기본적으로 10분 이전에는 리 신의 승률이 훨씬 높으며, 그 이후로 샤코의 승률이 계속 높아진다. 초중반에는 음파가 빗나가거나 박스를 터뜨리는데 사용해도 리 신이 이길 정도로 전투력 차이가 극심하다. 역갱을 기가막히게 쳤음에도 말도 안되는 리 신의 전투력으로 인해 게임이 터지기도 한다. 시야 없는 부쉬에 들어갔는데 리 신이 기다리고 있었다면 300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통계를 인정하고 10분 전에는 최대한 몸을 사리는 걸 추천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샤코의 폭딜을 리 신이 버틸 수가 없고 속이기도 쉬워지기 때문에 시간이 약이다.
- 일라오이: 녹턴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간의 피지컬 및 뇌지컬 싸움이 된다. 일라오이의 느릿한 스킬들과 발동까지 시간이 걸리는 궁극기는 샤코의 스킬들로 막거나 피하기 그다지 어렵지 않고, 뚜벅이인 일라오이 특성상 샤코에게 농락당하기도 쉽다. 다만, 샤코가 일라오이의 E를 피하거나 막아내지 못한다면 웬만하면 샤코가 손해를 보며, 설상가상으로 일라오이의 궁이라도 맞았다간 샤코 혼자서 촉수를 세 개를 뽑아내는 기적의 딜교환을 할 수 있기에 주로 일라오이보단 샤코 하기 나름.
- 카직스: 카직스의 고립 효과는 상대 근처에 아군이 없을때 발동되는데 샤코의 궁극기나 깜짝 상자는 소환수로 취급되기에 엘리스 아이번 등과 같이 카직스의 카운터이다. 하지만 박스가 쿨타임이고 6레벨 이전 싸움에선 샤코가 불리하기 때문에 카정 들어가는 것은 자제하자.
- 사미라: 사미라가 궁극기를 사용할 때 맞궁을 사용하면 분신에 달린 피해증가때문에 분신이 먼저 터진다. 또한 사미라가 진입시 미리 깔려있는 박스에 공포가 걸릴 경우 큰 손해를 본다. 피흡을 먼저 가는 챔피언이라 짤짤이로 집을 보내는 것은 어렵지만, 박스선마를 해서 뒤쪽에 깔며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면 사미라는 알아서 썩게된다.
7. 역사
7.1. 출시 ~ 2015 시즌
초반에 무리해서라도 킬/어시를 많이 올려야 한다는 점과 깜짝 상자를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정글링이 상당히 힘들다는 점, 탁월한 맵 리딩 능력과 게임 경험이 필요하다는 점, 분신과 은신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지 않으면 후반에는 녹는다는 점, 그리고 일반적으로 장판과 이니시에이팅 스킬들이 마구 깔려있는 5:5 한타에는 기여하기가 힘들다는 점 등의 특성 때문에 대표적인 상급자용 챔프중 하나이며, 대처법을 아는 적을 상대로 초반에 큰 이득을 챙기기 힘들고 게임이 빨리 끝나지도 않는 대회에서는 샤필패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픽률도, 승률도 낮은 챔피언이다. 하지만 솔로 랭크 게임에서는 장점이 비교적 잘 발휘되어 강력한 정글러다. 2014년 말 기준으로 인기가 많진 않지만 솔로 랭크 승률은 최상위권이다. 재미있는 점은 하위티어로 갈수록 승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그만큼 이 챔프는 잘 다루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샤코는 운영상의 이점이 많은 편이다. 우직하게 라인을 밀어대는 샤코를 무시하고 다른 곳에서 이득을 챙기려 한다면 타워는 순식간에 부서질 것이므로 적에게 전선 이탈을 강요하는데 타워 철거를 방해하러 온 적이 물렁하면 샤코에게 삭제당하니 곤란하고 그렇다고 탱커를 보내기엔 한타가 판도를 결정짓는 후반에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샤코를 순식간에 척살 할 수 있는 딜러가 오면 속임수로 빼면서 아군의 이득을 챙겨주고 라인 미는 챔피언 잘라먹자고 우르르 몰려가면 다른 챔피언들은 십중팔구 죽지만 샤코는 플레이어의 눈치와 손이 따라준다면 5명을 농락하면서 유유히 빠져나가는 건 일도 아닌 챔피언인지라 적을 미치게 만들어 버린다. 또한 스노우 볼링, 암살메타와도 들어맞으며 시즌2처럼 서로 진형을 유지하며 싸우는게 아닌 진형붕괴형 한타가 대세가 됐으므로 샤코가 원딜을 더 쉽게 암살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졌으며 극후반에도 백도어를 하면서 굉장히 뛰어난 1:1능력을 활용하기 쉽다.
사족으로 리메이크 전의 샤코는 정글 이외에 갈만한 곳은 서포터 정도였다. 농담이 아니다. 어느 유저는 샤코 서포터로 다이아몬드 티어를 달성한 유저가 있었으며 롤 인벤에서는 주 라인 정글를 제외하자면 서포터 빼고는 탑라인을 포함해 다른 라인의 샤코는 배드를 먹을 정도였다. 최근에는 AP샤코로 탑에가서 캐리를(?) 해버리는 "Pink ward"라는 유저 때문에 버뮤다 삼각 상자 놀이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 영상 덕분에 탑에 샤코가 자주 보이게 되었다. 하지만 샤코란 챔피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없다면 그저 탑샤코 한번 해보겠다고 무작정 픽하는 충짓거리에 불과하다. 라인전에서 망한 탑샤코는 딜도 탱도 한타도 안되는 광대에 불과하다. 게다가 난도도 정글 돌 때에 비해서 괴랄하게 높아지므로 자신이 샤코와 하나가 되는 장인이 되지 않는 이상 하지말자.
출시 후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샤코는 유통기한이라는 말이 애매한 챔프가 되었는 데, 현재 샤코의 시간 별 승률을 보면 35분이 넘어가는 게임의 승률이 더 좋은 상태이다. 사실 한타에서 활약하기 어렵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은신하여 딜러를 제거하는 능력은 아이템에 따른 간접패치로 더 좋아졌으며, 비록 동귀어진 할지라도 샤코를 상대 미드나 원딜과 교환 해주면 4:4 전투에서 아군이 유리 할 수밖에 없다.
7.2. 2016 시즌
하지만 2016년 암살자 대격변 패치 이후로 얘기가 달라졌다. 리워크 전에는 초반에 상대 라인을 파괴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괴롭혀야 했다면, 리워크 후에는 라인전 단계에서의 개입 능력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인데, 이는 속임수(Q)의 은신 변경과 양날 독(E)의 딜 너프에 따른 초반 위협요소 약화가 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다양한 루트로 들어오는 3렙갱은 이제 7렙 이후에나 가능한 수준. 그 전까지의 속임수를 통한 갱킹은 은신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평범한 캥킹에 불과하다. 7랩 이후의 기본 신발이라도 구매한 샤코의 갱킹은 꽤나 강력한 데, 핑크와드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와드가 없는 지역에서 벽을 넘어 들어오는 갱킹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딜적인 요소에서 너프를 심하게 먹은 탓에 암살은 어려우며 아군 라이너의 호응이 필요하다.
환경적인 요소에서 간접상향을 많이 받았는데 정글 몬스터의 리젠 시간이 길어져서 잦은 갱킹에 따른 레벨링의 어려움이 많이 줄었으며,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속임수 마스터 시 4.5초에 달하는 긴 시간의 은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앞뒤로 2인 이상이 포위하지 않는 이상 라인을 미는 샤코를 잡기는 매우 어렵다. 또한 궁극기 역시 이번 리워크로 AI 상향이 대폭 이루어지고, 자폭 후 박스 매설 등의 효과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한타에서도 활약할 요소가 많아졌으며, 은신이 제어와드나 렌즈에 걸리지 않는 점 때문에 상대 딜러에게 잠입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다만 칼날부리 상향 패치로 인해 티아맷을 사지 않으면 10레벨 이후에도 거의 잡지를 못하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챔프 자체의 성능은 딜적으로 너프가 심하게 되었으나 환경 자체가 샤코에게 매우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6년 11월 기준 정글 승률 중에서도 TOP 5에 자리잡고 있다.
결국 6.24 추가 패치에서 너프를 당하였다. Q 속임수에 붙어있는 AP 계수가 0.5에서 0.4로 줄어들었고, E 양날독에 붙어있는 주문력 계수가 0.9에서 0.75로 줄어들었으며 추가 공격력 계수 또한 0.85에서 0.75로 줄어들었다. 마지막으로 궁극기 환각의 분신이 터질 때 생기는 폭발 피해량이 기존에는 300/450/600으로 매우 높았으나 패치 후 200/300/400으로 2/3가량 줄어들었다.
7.3. 2017 시즌
[image]
전세계 기준 '''승률 56%''', '''픽률 10%'''의 경이로운 수치를 보이며 결국 예전의 코리안 시크릿 웨펀 수준의 고승률[45] 로 회복되었다. 비록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경력이 많고 시야장악이 잘 되므로 샤코에 대한 대처가 잘 되다 보니 등장하지 않았지만, 커뮤니티 등지에선 숨겨진 솔랭 꿀챔 취급을 받고 있었다. 칼날부리 잡기가 어렵다는 단점은 AD의 경우에는 티아맷으로 잡으면 되고 AP는 아예 제끼고 그 시간에 갱킹이나 카정으로 이득을 챙겨서 보완한다는 입롤같은 발상이지만 샤코의 갱 카정이 워낙 강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결국 7.7패치에서 너프되었다. Q의 기본 피해량이 '''아예 삭제되었고''' 쿨타임도 전 구간 14초에서 스킬 레벨 당 16초 ~ 14초로 너프. 패시브의 공격력 계수도 120% ~ 145%에서 130%로 고정되었으며 Q에 달려있던 주문력 계수(0.4)가 패시브로 옮겨졌다. 이 패치로 인해 무조건 뒤를 잡아야만 암살이 되도록 원래도 높았던 리스크가 더욱 높아졌으며, 치명타 위주로 빌드하던 AD트리는 큰 타격을 입었고 AP트리 역시 Q쿨이 늘어나게 되어 피해를 입게 되었다. 승률 역시 패치 이후 8위, 이후로도 점점 떨어져 1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더이상 꿀챔 소리는 듣지 못하게 되었다. 현재5 ~ 6월 50%미만으로 떨어졌던 승률은, 52 ~ 53%로 상당히 복구되었다. 하지만, 5.5 ~ 6%였던 픽률은 3%로 반토막이 났고, 마스터/챌린저 샤코 장인들의 랭크는 한 티어씩 떨어졌다.
E스킬 변경으로 다들 기대를 모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너프였다. Q너프, W너프, R너프 등 갖은 너프를 먹고 승률이 떨어져도 항상 한두 달이면 승률 50%를 복구를 하던 샤코였으나, E 피해량 너프만큼은 몇 달째 50%를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50% 턱걸이를 잠깐 하는가 싶더니 다시 49%대로 떨어졌다. 승률은 20 ~ 25위를 헤매는 중으로 상당수의 샤코유저들이 고전하는 중.
프리시즌에는 룬의 영향으로 각종 암살자들이 활약하기 더 좋은 환경으로 변했다. 또한 유저 들의 평균 승률이 52~53퍼대로 매우 높아진 편이다.
7.4. 2018 시즌
8.6 버전에서 드락사르의 황혼검의 고유 지속 효과인 밤의 추적자의 피해량이 감소하면서 드락사르를 주로 올리는 챔피언 중 한 명인 샤코도 버프를 받았다. 과거 삭제된 바 있던 속임수 이후 다음 기본 공격의 추가 피해량이 롤백 되었다. 또한 점화까지 버프가 되어서 샤코에게 있어서는 최적의 환경이 되어버린 셈. 결국 유저들 평균 승률이 '''55~56퍼'''대에 픽률도 5퍼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정글픽 1티어로 등극하였다.
너무 좋은 성적을 보인 나머지 8.7 패치에서 너프 되었다. Q 속임수가 은신에서 풀린 후 2.5초안에 기본 공격을 가하면 추가 피해를 주는 것이 0.25초로 심하게 깎여버렸고, Q스킬의 AD계수도 0.7에서 0.4로 깎였다. 그래도 유저들 평균 승률은 53퍼이고 픽률도 4 ~ 5퍼대로 아직은 정글러로 쓰기에는 준수한 편이라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8.10 패치부터 부각된 바위게를 둘러싼 교전 메타는 샤코를 반기지 않았고, 사코가 애용하던 감전 룬이 8.16 패치에 너프되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7.5. 2019 시즌
8.24 패치 때 이동 모션이 업데이트되었다. 덕분에 이전보다 더 역동적으로 걷는다.
2019 프리시즌에 이루어진 어둠의 수확 변경과, 니코 출시와 동시에 이루어진 분신 생성 판정 상향으로 어느정도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어둠의 수확 너프, 티아맷의 가격 너프, 점화의 피해량 너프 3연타에 설상가상으로 카운터인 렉사이가 1티어 정글러로 득세하자 꾸준히 찍어주던 52 ~ 54%의 승률은 온데간데없이 반타작도 못 할 정도로 상태가 나빠졌다.
9.6 패치에서 여러 챔피언들의 소환물 판정이 일관성을 지킬 수 있게 변경되면서 샤코도 버프를 받게 되었다. 깜짝 상자를 통해 유성 룬이나 루덴의 메아리, 라일라이의 수정홀 효과 등을 터트릴 수 있게 되었다.
9.8 버전 쯤에서는 서포터로도 기용이 되고 있으며 천상계에서는 서포터로 51%의 승률 정도를 기록도 하고 있다.
9.9 패치에서 W 깜짝 상자가 버프되었다. 이제 탐지용 렌즈가 깜짝 상자의 모습을 드러내기만 하고, 발동까지 시키지는 못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더 이상 탐지용 렌즈가 깜짝 상자를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는 없게 되었다. 그리고 깜짝 상자에 작은 발동 사거리 표시기가 나타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9.10 패치에서는 샤코의 궁극기 환각의 분신 생성 매커니즘이 변경되었다. 이제 샤코는 환각을 사용할 때 본체와 분신이 나타나게 될 위치를 지정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 기준 200 범위 이내의 마우스 커서와 가까운 방향으로 환각을 사용하면 그 위치에 본체가 나타나고, 반대편 위치에는 분신이 나타난다. 덕분에 본체 환각 벽넘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주의할 점은 환각을 사용한 후 분신이 본체쪽으로 자동으로 이동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적이 본체와 분신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환각을 사용한 직후 바로 본체와 분신을 둘 다 움직여줘야 한다.
9.14 패치 이후로 Q 귀환, Q GLP, Q 텔 등을 사용할 시 은신 유지가 되지 않는 버그가 생겼다.
9.16 패치에서 Q 은신을 사용하고 소환사 주문을 사용해도 은신이 유지되는 심각한 버그가 생겼다. 순간이동, 점화, 점멸은 물론 강타까지 은신이 풀리지 않는다. 사용자의 상태에 따라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버그.[46]
9.20 패치에서 가렌, 빅토르와 함께 소규모 리워크가 적용되었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패시브 암습의 쿨타임이 삭제되고 Q를 사용한 다음에 기본 공격하거나 E 액티브를 사용하면 추가 피해 적용.
- E 물리 피해에서 마법 피해로 롤백.
- 박스의 공포 지속시간이 몬스터, 미니언에게는 2초로 증가.
- 박스가 여러 대상을 타격할 수 있지만 여러 대상을 타격할 때에는 피해량이 감소.
- 궁극기 분신의 사망 이후 나오는 3개의 박스가 생성 즉시 발동.
10주년 이벤트로 로딩창 일러스트가 팬아트로 바뀌는 36명의 챔피언 중 하나에 포함 되었다. 샤코는 간지나는 팬아트로 바뀌었다.
9.21 패치에서 W 깜짝 상자의 은신 시 지속 시간이 기본 60초에서 40초로 하향되었다.
샤코가 기용되는 모든 역할군에서 너무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자 9.24b 패치에서 너프가 적용되었다. E 양날 독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0.1 감소하였고, 주문력 계수는 0.05 감소하였다. 또한 양날독의 마나 소모량이 65로 고정되었는데, 이는 초반 기준으로 너프이다.
7.6. 2020 시즌
E 너프 이후에도 정글로는 2티어, 서폿으로는 2 ~ 3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10.6 패치에서 궁극기 사용 시 분신의 기본 공격 피해량이 75%에서 60%로 너프되었다. 원래 분신은 딜링 용도로 쓰이진 않았으니 크게 문제 없는 모양. 티어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패치 이후 승률이 약간 떨어졌으나 룬으로 인해 상승한 능력치를 영구히 복제한다는 점이 밝혀져 칼날비를 드는 AD 정글러 빌드의 가치가 증가해버렸다. 원래부터 지배 룬이랑은 찰떡궁합인 샤코이지만, 분신의 딜 기댓값을 높이고 초반 갱에 힘을 더 실어준다는 점에 칼날비가 OP.GG 기준 최고 픽률에 이르렀다. 그 후 여전히 무난한 정글러로 픽되고 있다.
죽음의 무도 버프 이후 이즈리얼을 비롯한 원거리 딜러 챔프들이 죽무를 올리게 되면서 샤코의 부실한 딜을 더욱 약하게 만들어 통계와 달리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21 패치 op.gg 기준 정글 3티어, 서폿 2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7.7. 2021 시즌
10.23 패치 이후 변경된 아이템들로 인해 픽률은 상승했으나 오히려 승률이 떨어져 op.gg 기준 정글 2~3티어가 되었다. 하지만 서폿의 경우 승률과 픽률 모두 상승해 2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1티어 원딜인 사미라를 카운터칠 수 있고, 샤코의 카운터인 유틸폿들이 성배의 삭제 및 전반적인 유틸템들의 하향 등으로 인해 힘을 쓰지 못하는 메타이기 때문이다. 요즘 서폿 주류픽인 판테온, 레오나 같은 이니시를 하는 챔프, 쓰레쉬, 노틸러스, 블리츠크랭크 같은 그랩류 챔프 상대로도 강한데 분신이나 박스 등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락사르를 든 미드 암살자의 경우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다. 샤코의 분신을 터뜨려도 드락사르의 은신이 터지는데 상자는 은신한 적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 샤코의 분신을 이용하면 아이템 효과를 2배로 사용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정복자 태불방 샤코가 상당히 좋은 픽이 되었다. 심지어 뉴메타로 월석 재생기와 향로를 이용해 아군을 서포팅하는 월석 샤코까지 사용되는 중이다.
서폿의 경우 여전히 2티어를 유지하고 있지만 정글의 경우 태불방의 너프로 11.1 패치 기준 3~4티어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11.2 패치에서 평타 패시브 대미지가 전 구간 10 증가했다. 큰 폭의 버프는 아니지만 AD 샤코에게 유용한 버프이다.
11.5 패치에서 W 박스의 단일 피해와 광역 피해 대미지가 너프를 먹을 예정이다. 하지만 서포터 샤코를 저격한 너프라서 박스가 몬스터에게는 추가 피해를 주도록 버프를 받았다.
8. 아이템, 룬
8.1. AD 정글러
'''룬'''
- 지배 빌드
- 보조 룬
'''시작 아이템'''
- 빗발칼날
- 잉걸불 칼
'''신화급 아이템'''
- 드락사르의 황혼검
- 돌풍
- 자객의 발톱
'''공격 아이템'''
- 핏빛 칼날
- 정수 약탈자
- 징수의 총
'''방어 아이템'''
- 수호 천사
8.2. AP 서포터
룬은 마법의 '''신비로운 유성'''을 채택한다. 유성의 경우 W만 잘 깔아줘도 거의 확정적으로 적중하는데다 박스 공격이 유성 쿨을 감소시키므로 다시 쓸 때까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다. '''콩콩이'''도 나쁘지 않은 조합이지만, 아무래도 박스와 궁합이 잘 맞는 유성에 비해 밀리는 편. 하위 룬은 주로 마나 문제를 감소시켜주는 마나순환 팔찌, 깨달음, 견제할 때의 딜을 위한 주문 작열로 들어준다.
영감 룬도 사용되는데, 주로 기본 공격에 추가 슬로우를 더해주고 둔화 계열 아이템과 시너지가 생기는 '''빙결 강화'''나 소환사 주문으로 변수를 만드는 '''봉인 풀린 주문서''' 를 채택한다. 하위 룬은 신발, 외상 또는 쿠키, 쿨감을 들어준다. 이외로는 지배의 비열한 한 방과 궁극의 사냥꾼을 채택하기도 한다.
'''시작 아이템'''
- 주문도둑의 검
- 고대 유물 방패
'''핵심 아이템 '''
- 루덴의 폭풍
- 만년서리 (빙결 강화 빌드)
'''공격 아이템'''
- 리치베인
-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 라바돈의 죽음모자
- 모렐로노미콘
- 제국의 명령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 수호 천사
8.3. 비추천 아이템
- 죽음의 무도
- 과도한 마나 아이템
- 너무 과한 방관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대체로 샤코가 상대일 경우 상대팀은 자신이 리쉬받는 몹과 다른 버프의 몹에 와드를 깔아놓기 때문에 카정을 하려다 망하는 경우가 많다. 모든 정글러가 그렇지만 특히 샤코는 극초반부터 성장 차이가 벌어지면 거기서 게임이 끝나버리므로 근거 없는 변수는 안 만드는 편이 낫다.
초반 정글링 동선은 아래와 같다.
선레드의 경우 레드가 나오기까지 칼날부리에 박스 2개, 칼날부리쪽 수풀에서 약간 오른쪽[48] 에 박스 1개를 깔고 봇듀오의 하드 리쉬를 받아 레드를 먹은 뒤, Q를 찍고 칼날부리를 마저 잡고 늑대와 블루를 먹어서 3렙을 찍고 갱을 가거나 바위게를 잡으면 된다.[49]
선블루의 경우는 블루에 박스 1개, 두꺼비에 박스를 2개 깔고 공포를 최대한 활용해 다 잡은 뒤 늑대와 레드까지 먹고 갱을 가거나 바위게를 잡으면 된다.
샤코는 정글링이 느려서 상대 정글러의 동선이 파악되면 과감하게 카정을 쳐서 시간과 돈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수호천사를 뽑기 전까지는 할 수 있는 게 백도어밖에 없기에 그전에 팀이 4:5 한타에 휘말려서 게임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라인전 단계에서 조금이라도 상대를 말려놔야 한다. 또, '샤코는 기습이지'라는 생각에 암살만 노리지 말고 빈 라인의 CS도 챙기면서 운영하는 것 역시 신경쓰자. 사소한 팁으로 피가 없을 시에는 정글 캠프에 박스를 설치하여 정글 아이템의 피흡 효과를 보도록 하자. 피가 꽤 많이 찬다.
9.2. 서포터
9.20 패치 이전에도 서브 포지션으로 마이너하게 연구되었으나, 해당 패치에서 양날 독이 다시 마법 피해로 돌아오며 본격적으로 정립된 포지션이다.
처음에는 빙결 강화와 GLP를 이용한 유틸 위주로 사용되었다가, 이후 유성과 루덴으로 견제하는 공격적인 메이지 서포터로 정착되었다. 속임수를 믿고 점화/탈진이나 순간이동/점화를 선택하는 유저도 있으나, 속임수를 가장 나중에 마스터하는 빌드 특성상 생존이 정글 샤코보다 불안정하기에 보통은 점멸을 쓴다.
장점은 속임수, 깜짝 상자, 환각을 이용한 우수한 시야 장악 능력과 다이브 능력, 단점은 부족한 원딜 보호 능력과 빈약한 견제력, 맞딜 능력이다.
박스로 상대보다 리쉬를 빨리 끝낸 다음 상대가 올 만한 길목에 박스를 잘 깔아 두면 1레벨에 퍼블을 얻을 수도 있으며, 킬을 얻지 못했더라도 상대 체력이나 운좋으면 스펠까지도 빼고 시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수하여 역관광이나 2렙갱을 당하면 원딜의 멘탈이 사라질 수 있으니 주의.
서포터 샤코의 진가는 딜러형 서포터 주제에 그랩폿를 카운터칠 수 있다는 점이다. 레오나 같은 돌진형 서포터의 경우 미니언 사이로도 들어올 수 있는데, 보통 미니언들이 박스를 모두 다 제거해서 어중간하게 박스를 설치했다면 무용지물이 된다. 하지만 그랩류 챔피언들은 스웨인을 제외하고 미니언 뒤에 있는 적을 끌어올 수 없는데, 이 때 앞서 언급했듯이 박스를 끌도록 유도하거나 박스를 그랩 경로에 배치하면 애꿎은 박스만 끌어오고 덤으로 공포까지 걸 수 있다. 예쁘게 끌어가 줬다면 옆에서 조용히 미니언을 먹고 있던 원딜까지 공포를 걸 수 있다.
한타에서도 깜짝 상자와 환각을 이용해 상대에게 광역 공포를 거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상대 팀에 근접 챔피언이 많고 아군 챔피언의 사거리가 길수록 뛰어난 영향력을 보여준다.
샤코가 서포터에 좋다고 판정까지 했는지 라이엇에서 서포터 추천 아이템까지 제시했다. 웃기게도 AP 추천 아이템임에 불구하고 AD를 위한 소모품인 분노의 영약이 들어가 있다.
9.2.1. 어울리는 원거리 딜러
견제 능력, 라인 유지력이 떨어지고 깜짝 상자가 즉발이 아닌 대신에 돌진형 챔피언을 카운터치기 좋기 때문에 사거리가 길고 즉발 CC로 깜짝 상자와 연계하기 좋은 원딜과 가장 잘 맞는다. 원딜 보호 능력이 떨어지며 맞딜이 약하지만 양날 독의 킬 캐치 능력은 좋기 때문에 생존기가 있으며 맞딜이 강한 원딜과도 궁합이 괜찮은 편이다.
- 진: 일명 덫 조합. 협곡 바닥을 바둑판으로 만드는 깜짝 상자와 강제 관람 덫은 적팀에게 이른 시점에서부터 렌즈를 올리는걸 강요하게 만들고, 깜짝 상자의 공포나 양날 독의 둔화 효과는 진의 살상연희, 커튼 콜과 연계하기 좋다. 조건부 즉발 CC, 사거리, 라인 푸시력, 폭딜 등 샤코가 좋아하는 요소를 두루 갖춘 원딜. 샤코의 상자와 진의 덫을 잘 깔면 상자의 공포로 진의 덫을 맞추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자체 생존력은 좋지 않은 진에게 서포터가 자신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은 감점 요소이기에 이 부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 바루스: 즉발 CC인 부패의 사슬에 박스로 연계하기 좋으며 꿰뚫는 화살, 퍼붓는 화살로 라인 푸시력과 견제력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궁합이 매우 좋다. 특히 포킹 바루스와 시너지가 잘 맞는데, 10.20 패치 기준 바루스가 쓸 수 없는 수준으로 너프가 돼 있어서 보기는 힘들다.
- 애쉬: 라인전 한정으로 궁합이 잘 맞는다. 라인 푸시력과 견제 능력을 어느정도 가진 애쉬는 샤코의 상자 설계를 한층 편하게 만들어주며, 즉발 CC인 마법의 수정화살에 깜짝 상자로 호응해주기도 좋은 편이다.
- 칼리스타: 자체 생존력도 있고 맞딜이 강력하며 운명의 부름으로 CC도 갖고 있어서 어느 정도 궁합이 있다. 다만 사거리가 짧고 운명의 부름 연계의 난도도 높으며 계약 때문에 분신 낚시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할 거면 듀오로 하는 게 낫다.
- 루시안: 꽤 어울리는 조합이다. 상대가 상자 하나를 밟는 것이 목숨과 직결될 정도로 상자 하나만 밟았다 하면 매섭게 달려들어 폭딜에 가까운 지속딜을 죽어라 때려넣기 때문. 루시안 자체의 생존력도 샤코 정도의 서포터로도 커버가 가능할 만큼 꽤 괜찮고, 웬만한 솔로 라이너 급으로 전투력이 좋기 때문에 한 번 기울기 시작하면 매섭게 굴러가는 눈덩이를 볼 수 있다. 다만 루시안-샤코 둘 다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상대 바텀이 견제만 하면서 싸워주지 않으면 샤코와 루시안은 고통만 받다가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이즈리얼: 이즈리얼의 강한 견제력과 생존력은 샤코의 단점을 가려주긴 적합해 이론상으로는 괜찮다. 다만 샤코에게 호응해줄 충분한 CC나 폭딜이 이즈리얼에겐 부족하며, 이즈리얼의 단점인 라인 푸시력을 샤코가 커버하기도 어렵기에 라인전이 매우 힘들다. 그래도 라인전만 무사히 넘긴다면 샤코의 장점인 박스를 활용한 시야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이즈리얼이 대치 구도에서 포킹을 넣을 수 있어 괜찮은 조합이다.
9.3. 탑
사실상 Pink Ward 같이 옛날부터 해온 장인 정도만 파는 포지션으로, 서포터 샤코보다 인기가 떨어지는 포지션. 소환사 주문은 순간이동/점화로 거의 고정되고 가끔 W를 선마하는 사람도 보인다. 룬은 주로 감전을 들고 벨트를 가서 폭딜을 올리거나 유성을 들고 견제력을 높인다.
AD든 AP든 박스설계가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딜교환 능력은 절망적인 수준이지만 그래도 깜짝 상자의 막강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탑의 단단한 탱커나 브루저들을 상대로 지속 딜을 넣을 수 있는 AP 트리를 간다.
보통 티모처럼 미니언에게 닿지 않는 위치에 상자를 미리 깔아두고, E로 견제를 넣는 방식의 라인전을 한다. 원거리 챔피언 상대로는 양날 독을, 근접 챔피언을 상대로는 상자를 선마한다. 핵심은 여러번 딜교환을 유도하여 손해를 본후 체력이 더 낮은 것을 이용해 상대가 돌진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 생각치못한 상자 설계에 폭딜을 얻어맞음은 물론, 딸피 샤코는 은신과 궁극기로 핑퐁하며 살아나간다.
적이 깜짝 상자 여러 개에 걸려든다면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서 샤코의 체력이 아무리 낮아도 쫓았다간 오히려 킬을 헌납할 수 있다. 티모가 버섯으로 상대에게 손실을 입히고 강제로 물러나게 한다면 샤코는 상자가 공포를 걸기 때문에 갱 온 상대까지 1+1 행사로 더블킬을 먹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박스의 변경으로 라인 푸쉬력이 급상승해 초반 설계로 라인을 타워에 박아넣을 수 있다. 이때 받는 E견제와 들어오면 반겨주는 여러 개위 박스는 덤. 물론 1랩 렌즈에 이런 설계가 탄로나면 조금 위험하다.
그러나 주도적인 견제가 매우 약해서 약간의 유지력과 마법 저항력만 챙기면 마나만 손해보게 된다는 단점과, 자기 역시 유지력이 전혀 없어서 상대가 대놓고 푸쉬만 해도 cs차이가 벌어질 수 밖에 없다는 명백한 약점 때문에 사실상 상대가 탑신병자이길 바라며 하는 픽이다.
E 물리 피해 변경 패치 이전에 AP 수치가 마구 버프 받던 시절에는 탑 샤코보다는 AP 정글 샤코가 더 성행했었다. 그러나 9.20에서 롤백된 이후로도 탑라이너로는 여전히 성능 미달이며 서포터보다 인기가 낮다. 결국 시즌 10부터는 통계에도 잡히지 않게 되었다.
프리시즌 이후 태불방등의 탱템들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착취를 들고오는 탑샤코도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박스를 앞에 깔아두고 착취를 뜯은다음 디시브로 도망가는 식의 딜교환과 성장했을때의 분신과 같이 보여주는 엄청난 탱킹력덕에 많이 보이는 것 같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기본적으로 좋다. 점멸기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고 공포를 거는 박스, 궁극기를 배우면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분신등 좋은 스킬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준수한 딜을 뽑아낼 수 있다. 또한 협곡과는 달리 표식이 있어서 도망치는 적에게 패시브를 터트려서 잡기도 쉽고 맵의 특성상 적의 이동경로도 단순해서 박스를 활용하기 쉽다.
적 대포 미니언이 있을 때는 소환사의 협곡처럼 암살 플레이를 하지말고 박스로 아군 생존력을 서포트하는것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적의 궁극기나 사용 아이템들이 모두 빠졌을때 체력이 낮은 적들을 차례로 암살하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부쉬안에 박스를 설치하여 부쉬장악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예언자에 의해 잘리기 쉬우므로, 부쉬에는 최소한의 박스만 설치하고 대치중인 '''아군 딜러진의 위치'''에 박스를 여러개 설치하자. 아군 딜러들이 적 탱커/암살자들의 눈덩이를 맞으면 폭딜에 사망하거나 CC연계로 한타가 열리게 되는데 박스밭을 만들어두면 눈덩이로 진입한 적 탱커나 암살자들을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고 이후 열리는 한타를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 이렇게 적의 이니시를 박스 설계로 잘 받아치기만 해도 1인분은 한다고 볼 수 있다.
눈덩이를 들었을 때 활용하기 좋은 팁이 있는데, 적에게 우선 눈덩이를 붙인 후, 거리를 잘 재서 궁을 쓴 뒤에 날아가면 적진 한가운데로 분신을 배달할 수 있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암흑의 별 스킨으로 참전한다. 암흑의 별, 잠입자 시너지로 사용 스킬은 Q스킬 속임수.
10.3. URF 모드
박스는 최대 6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으며 입히는 피해량 15% 감소와 받는 피해량 10% 증가의 너프가 적용되어 있다
AD든 AP든 둘 다 모두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며, 특히 유통기한이 오는 경우가 적은 AP 샤코가 더 자주 선택된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더 악명이 높았는데, 핑크 와드가 있던 시절에는 박스들이 무력화 되지 않고 그냥 위치만 은신 상태로 보여주었기 때문. 게다가 박스를 여러 개 겹쳐서 깔 수 있었고, 환경 자체가 CC기에 대항하기 어렵던 시절이라[50] 시도 때도 없이 박스를 깔아 낚고 양날 독으로 포킹하며 유유히 속임수로 도망가니 빡침이 이로 말할 수 없었다.
얼마 전까지는 유저들의 전체적인 이해도가 높아졌고 예언자의 렌즈를 1렙부터 시도 때도 없이 돌리는 탓에 대처만 잘하면 예전만큼의 흉악함이 나오지 않는 편이었으나, 이번 패치로 인해 그렇게 플레이가 힘들어지지는 않았다. 또한 협곡에서 쿨타임과 싸우는 Q가 계속해서 쿨이 돌아오니 타겟팅 위주의 기술에 의존하는 우르프 챔피언들, 특히 원딜들은 엄청나게 골치아프다.
Q, W, E스킬 모두 하나같이 흉악한 성능이라 많이 언급되지 않지만 궁 분신이 지속 시간 동안 쿨타임이 돌아서 1레벨 궁임에도 분신이 지속 시간 동안 버티고 터지면 궁을 즉시 다시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URF 샤코의 또 다른 강점.
10.4. 단일 챔피언
AD와 AP빌드의 유동적인 선택이 가능하고, 지워도 지워도 끝이 없는 깜짝 상자로 상대의 뒷목을 잡게 만들 수 있다. 협소한 지역 한정으로 환각으로 단체 분신을 만들고 상대 진영에 어거지로 쑤셔넣어 박스 지옥을 만들 수도 있다.
11. 스킨
오래전에 나온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스킨 갯수와 스킨복이 대단히 없는편. 와일드 카드 샤코 출시 이후 암흑의 별이 나오기까지 3년을 기다렸으며 신바람 탈 정도를 빼면 평가도 좋지 않았다. 그래도 2019년에 암흑의 별이 나오더니 2020년에 또 신스킨이 나왔다.
11.1. 기본 스킨
모습은 할리 퀸, 대사와 컨셉은 조커이다. 옛날 챔피언이라 대사가 많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사 중 3개가 조커의 패러디일 정도로 컨셉이 조커와 겹친다. 기본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조커의 트레이드 마크인 찢어진 입이 가면에도 존재한다. 터지고 있긴 하지만 뒤쪽에 깨알같이 분신이 보인다. 또한 칼에는 보라색 액체가 묻어있다. 양날 독의 패시브를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일러스트에는 꼭두각시마냥 샤코의 발, 어깨 같은 부분에 쇠사슬이 걸려 있다. 가면도 사람 얼굴에 더 가까운 수준.
11.2. 이상한 나라의 모자장수 샤코(Mad Hatter Shaco)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매드 해터의 패러디."티타임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샤코가 나이프를 닦으며 말했습니다. "다만 차를 마실 땐 매끈하게 잘 빠진 깨끗한 나이프가 꼭 있어야 해." 아무도 대답은 없었습니다. 겁에 질린 공허한 눈동자들만이 고요히 화답할 뿐이었죠.
샤코가 출시됨과 동시에 나온 가장 오래된 스킨임에도 불구하고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다. 특히 장인들이나 천상계에서 드문드문 보이는 편. AP 샤코 장인 핑크 와드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스킨이기도 하다.
11.3. 궁전 어릿광대 샤코(Royal Shaco)
중국 일러스트의 포스가 상당해서 유튜브에서 샤코 관련 영상이 올라올 때 자주 메인 화면을 차지한다. 여담으로 북미 일러스트가 정줄놓은 듯한 표정과 흰 동공+피묻은 칼+질질 흘러내리는 침(...)등 이 시너지를 이뤄 상당히 무섭고 섬뜩하기에 옛날에는 이 스킨이 로딩창에 뜨면 사람들이 종종 놀라는 경우가 있었다.
11.4. 호두까기 샤코(Nutcracko)
2010 크리스마스 이벤트 기간 동안 한정 판매한 스킨. 2013년 크리스마스에 한동안 재판매했었다. 여담으로 원어가 Nutcracko인데, 호두까기를 뜻하는 Nutcracker에 샤코(Shaco)를 적절히 붙인 말이다. 발음이 비슷한 걸 이용한 말장난. 일러스트가 바뀌면서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있다. 이전 일러스트의 뭔가 묘한 분위기 때문.언제, 어디서 왔는지조차 알 수 없는 섬뜩한 악령의 호두까기 샤코. 꿈에 나올까 무서운 얼굴과 단검이 달린 죽음의 상자는 눈맞이 축제에는 저주나 다름 없습니다. 그가 소망하는 한 가지는 모든 산타를 제거해 썩은 과일케이크와 섬뜩한 목각 인형이 주인공인 축제를 여는 것입니다.
11.5. 태엽장치 샤코(Workshop Shaco)
2014년 8월말에 마지막 세일을 끝내고 2014년 9월 1일부로 은퇴스킨이 되어 국내에서는 더 이상 구할 수 없게 되었다...가 종종 이벤트 기간 때 한정적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스킨 파편에서도 나온다.
미국 일러스트는 기계적인 느낌이 덜하지만 중국 일러스트를 보면 누가봐도 목제 태엽인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중국 일러스트로 바뀌어서 일러스트는 섬뜩한 꼭두각시 같아 간지가 흐르지만 인게임은 노홍철 같다고 까는 사람도 많다.
11.6. 뒷골목 샤코(Asylum Shaco)
한국어 번역명으론 알기 어렵지만 원문은 Asylum으로,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컨셉이다. 일러스트와 다르게 인게임 외형은 다른 스킨들과 다르게 맨얼굴이 드러나 잘생기게 나왔다.
11.7. 신바람 탈 샤코(Masked Shaco)
탈춤의 장인 샤코는 춤사위를 통해 노동자 계급의 현실 같은 사회적 문제에 일침을 가합니다. 춤판의 끝에는 관객 중 한 명이 척추에 일침을 맞는 것으로 마무리되죠. 마지막 부분에 대한 걱정일랑 접어두시고 샤코의 춤사위를 꼭 한 번 보러오세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내 서비스 1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스킨. 한국적인 요소로 한국인 특유의 흥이 있고 한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으며 동작도 묘기스러운 챔프하니 더 볼 것도 없이 저 세 가지 조건이 완벽하게 부합된 챔프가 샤코였다고. 스킨 이름은 '신바람 탈 샤코'. 소개 화면을 보면 대놓고 'The Korean secret weapon'이라고 써놓은 것으로 보아 이제 공인이 된 듯하다. 한국 샤코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정식 영어명칭은 'Masked Shaco'인데, 이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는 외국 사이트에서 이름 번역을 Divine Wind Shaco로 하기도 했다. 신+바람 해서 Divine Wind로 해석한 듯. 깜짝 상자와 E 액티브에서 날아가는 단검의 모습이 바뀌며, 스킬 이펙트에 들어간 파티클도 어두운 주황색 연기에서 반짝이는 보라색 빛가루로 변경된다. 특히 Q의 경우 '퓩'하고 사라지는 원래의 주황색 연기보다 부채가 흩날리는 효과도 화려하고, 사라지면서 빛이 번쩍이기 때문에 갱킹 갈 때 눈에 띄기 쉬워서[51] 불만이 있다. 그 외 대사나 모션에는 별 변화 없이 출시되었지만 2013년 1월 말에 춤 모션도 탈춤으로 바뀌어 나왔다. 신바람 탈부터 출시되는 스킨들은 깜짝 상자의 외형이 바뀐다.
패치로 바뀌었다.
아리 때와 마찬가지로 출시 후 6개월 동안 스킨 판매의 수익금을 문화재청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11.8. 와일드 카드 샤코(Wild Card Shaco)
플레잉 카드의 조커를 모티브로 만든 스킨. 인게임 모델링은 고블린 느낌이 난다는 평도 있다. 깜짝 상자가 보석함처럼 바뀐다.마지막으로 어릿광대, 가장 교활하며
시간이 흘러 잊혀졌지만
항상 생각보다 훨씬 가까운 곳에서
조용히 바싹 뒤를 밟고 있는 자
11.9. 암흑의 별 샤코(Dark Star Shaco)
2019 암흑의 별 - 스킨 홍보 영상한때 요란한 우주의 영역이었던 샤코는 암흑의 별에 의해 파괴된 뒤 우스꽝스러운 어릿광대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우주의 주민들은 샤코의 모습을 보기도 전에 그의 일그러진 웃음소리부터 듣게 됩니다. 파멸의 환각을 불러일으키고 사회를 붕괴시키는 일만이 샤코의 끝없는 갈망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9.12 패치 때 추가된 스킨. 샤코의 첫 번째 서사급 스킨이다. 평타를 때릴 때마다 대상에게 보라색 별가루가 생기며 Q 스킬을 쓰면 안개 대신 카사딘 궁 같은 이펙트가 생긴다.[52] 또한 은신 중에는 검에서 빛이 난다. 깜짝 상자가 외계 생명체 처럼 변하며 E 스킬에 맞은 대상 발 밑에 보라색 원이 생긴다.
샤코에게는 처음으로 귀환 모션이 변경되는 스킨인데, 암흑의 별과 샤코의 컨셉이 만나 다른 암흑의 별 스킨보다 귀환 모션이 호러스럽다. 샤코가 묘기를 보여주더니 몸의 블랙홀이 커지고 몸이 분리되며 블랙홀로 빨려 들어간다.
일러스트 여기저기에 기본 스킨 샤코의 모습이 있다.[53] 여담으로 암살자 단일 역할군 챔피언 중 카직스를 이어 두 번째로 암흑의 별 스킨을 받았다.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오직 크로마 팩을 구매한 경우에만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우측 상단의 에메랄드 크로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지원한 컨텐츠 크리에이터 전용이다. 컨텐츠 크리에이터에게만 지급되며, 해당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증정할 수 있다. 따라서 평범한 방법으로는 가질 수 없고, 컨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받거나, 파랑 정수 상점이 열렸을 때 10000BE로 구매하여야 획득할 수 있다.
11.10. 비전 마법사 샤코(Arcanist Shaco)
사악한 마도사이자 지명 수배자인 샤코는 완전하지 않은 영혼 복제 의식 도중 정신이 산산조각나 버린 위험한 존재입니다. 그는 어느 순간 희귀하고 강력한 마법서를 손에 넣어, 끔찍한 비전 마법의 위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10.14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비전 마법사 스킨 시리즈의 첫 악역이다. Q, W, R 시전 시 나오는 연기가 파란색으로 변하며 룬 문자 같은게 나온다. 암흑의 별 스킨처럼 평타를 칠 때마다 대상에게 피격 이펙트가 뜬다. Q로 은신 중에 검이 빛나고, 깜짝 상자는 책 위에 지팡이를 든 광대 마법사로 변하며, E 사용 효과에 맞은 대상에게 붉은색의 마법진이 생긴다.
귀환 시 춤을 추며 양손에 검을 깜짝 상자로 변신 시키며 공중에 터트리는데 이때 샤코의 웃음소리와 함께 신비롭지만 기괴한 노랫소리가 나온다. 이펙트는 화려하지만 외형이 광대 컨셉인 다른 스킨들과 비슷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세트 구매 시에만 획득할 수 있다.
12. 기타
- 광기어린 목소리 톤에 묻혀 잘 알아차릴 수 없지만, 북미판 대사에서는 영국 영어를 사용한다.
- 하이머딩거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정식 서비스 이전에 마지막으로 나온 챔피언. 챔피언의 외형은 할리퀸에서 따왔고 싸이코패스틱한 대사와 배경 등은 조커에서 따왔다. 일단 얼굴 생김새와 '웃는 미치광이 살인마'라는 점, 과거가 베일에 싸여 있다는 점 등. 대사도 죄다 이 영화에서 조커가 하는 대사들이다. Why so serious? 라든지 선택 시 마술과 관련된 대사를 한다든지 전부 영화에서 나왔던 대사 및 장면. E스킬 액티브 연출로 봐서는 영화판 《브이 포 벤데타》의 V도 참조한 듯.
- 한글판에서는 "샤코"고 다들 샤코라고 하지만, 북미에서는 "셰이코"라고 한다. 라이엇 게임스의 집중조명 비디오에서도 "셰이코"라고 부른다. 약장수 프릭의 셰이코 집중조명
- 2013년 모렐로의 짤막한 인터뷰에 따르면 샤코 리워크가 계획 중인 듯하다. # 뭔가 대단한(AWESOMELY insane) 궁극기를 줄 듯하지만, 대신 반영구적 슬로우(양날 독 미사용시의 패시브)를 없앨 것이라는 모양이라고 말해서 샤코유저들을 설레게 했지만 리워크에 대한 유저들의 질문에 굉장히 부정적으로 대답했다. 라이엇이 답하기를 리워크는 우선시 되는 챔피언들이 항상 있고 샤코는 그 우선순위에 든 챔피언이 아니며 샤코는 멋진 챔피언이기 때문에 리워크 준비가 힘들었다고 한다..라고 포장했다. 리워크 계획은 언제나 쉽게 무산될 수 있고 샤코는 아직 준비 중이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답했다. 시즌9 까지 샤코가 리워크 된적은 있으나 위에 서술된 내용으로 리워크가 안된것으로 봐서는 사실상 취소된 계획이다.
- 같이 동맹관계로 설정된 녹턴과 피들스틱처럼 정체가 불분명한 존재였었다. 구 스토리 전, 본인 말로는 소환사들이 자신이 살고 있던 세계에서 강제로 끌어냈다고. 샤코의 고향인 '그림자의 세계'는 룬테라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마치 아이의 생일상처럼 보이는 곳이라고 한다.
- 스토리가 가장 동떨어져 있는 챔피언이다. 어느 국가에도 포함되지 않고 다른 챔피언 스토리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상호작용 대사도 암흑 우주 진을 제외하면 없다. 그나마 샤코랑 비슷한 처지였던 녹턴, 피들스틱은 데마시아와 연관점이 생겼으며 악마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56]
- 2017년 11월 전 챔피언의 단문 배경 스토리가 업데이트되면서 샤코의 정체가 드러났다. 샤코는 아주 오래전 어느 왕국의 외로운 왕자를 위해 만들어진 마법이 걸린 마리오네트였으나 주인인 왕자를 잃고, 샤코에게 걸려있던 마법이 흑마법으로 오염되면서 살육과 혼란에서 즐거움을 찾는 살인 인형이 되었다고 한다. 가끔 봇 듀오로 쓰이는 덫도 같이 가지고 있는 진과 비슷하며 이쪽은 살인을 예술로 아는 사이코패스다.
- 여담이지만, 모든 서버를 통틀어서 가장 원챔 장인 유저가 많은 챔피언이 샤코라고 한다.
- 아직 구체적인 스토리가 풀리지 않았으나 마법이 깃든 '장난감'이기 때문에 롤 세계관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챔피언으로 추측된다.
12.1. 한국인의 비밀 병기, '코리안 시크릿 웨폰'
유독 한국인의 샤코가 강력한 걸로 유명한데, 이는 북미서버 시즌1 시기, 한동안 쓰레기 취급받던 샤코의 플레이 스타일과 아이템 빌드가 한국인에 의해 정립되고 정글 루트가 확립되면서 각종 OP 챔피언들을 썰어버린 탓이 크다.
때문에 붙은 별명이 Korean secret weapon. locodoco가 처음 붙였다고 하는데, 이와 관련해서 외국 LOL 포럼에선 진지한 개드립이 쏟아지고 있다.(…) 로코도코의 한국인 구별법 가령 당신이 샤코를 하는 것을 납득시키기 위해 한국인인 척 해라!이라든가 한국 샤코 유저 구별법이라든가 과장 없이 샤코 플레이어 중 80%는 한국인인 듯이라든가.(…)[57]
사실 한국 LOL 유저 중에서 샤코 유저가 많기는 했다. 이런 국내유저들을 일컫는 말이 '''김치샤코'''. 한국에서 은신형 암살자 챔피언 인기가 워낙 높다 보니 자연스레 샤코도 그만큼 인기를 끌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롤 세일이 나오면서, 이런 물건까지 나왔다. http://www.youtube.com/watch?v=FH_6VS2Ung0. 애초에 상술한 스킨중 신바람 탈 샤코가 나오게 된 계기가 "탈춤이라는 한국적 소재를 넣을 만한 챔프->한국에서 인기있는 샤코" 라는 결론에서 만든게 아니라 "한국인들이 더럽게 좋아하는 샤코->일단 샤코랑 어울리는 한국문화가 뭐지? 탈춤인가?" 해서 만들어진 게 크다.
2013년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대회 결승 2세트에서 Team WE에게 1세트를 내주고 밀리고 있던 KT Bullets의 정글러 최인석이 샤코를 픽해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며 코리안 시크릿 웨폰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코리안 시크릿 웨폰으로 샤코가 재발견된 결과 여러 차례 너프를 당하게 되면서 OP취급은 커녕 짜증나기는 해도 대처만 잘 하면 별 볼일 없는 챔프로 분류되기에 이르렀고 그에 따라 인기도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시즌4가 되면서 은신 감지가 힘들어지면서 은신형 챔피언의 인기가 늘어나 샤코도 다시 OP 소릴 듣기 시작했으나 결국 위에서 서술한 지나치게 떨어지는 한타 기여도 때문에 이블린처럼 수면 위로 올라오지 못한다. 거기에다 시즌 3 때 유행했고 샤코에 제2의 전성기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샤코로 좋았던 도란검 스타트 정글링을 해도 풀피로 3렙 쌍버프가 가능했고 그 뒤로도 당시 초반 극효율 도란검을 2~3개 스택하면서 초반에 굉장한 이득을 볼 수 있는 플레이가 시즌4에는 정글몹 변화에 의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샤코 유저들에게는 안습한 상황이 됐다.
그리고 2014년 LPL 서머 9주차 2경기 에서 인섹이 IG전 상대로 샤코를 꺼내들었고 승리했다. 물론 그 경기에 우지가 펜타 킬을 기록한 것도 있지만 초반부터 미드갱을 성공시키며 이득을 굴려갔다. 이때 인섹의 샤코는 괴랄한 템트리와 룬 특성을 보여줬다. 처형인, 위험한 게임, 공격력을 포기하고 주문력에 많이 투자하는 룬특성과 섬광/트포라는 룬특성에 맞는 템트리를 보여줬다. 요즘 샤코 유저들과는 정말 다른 스타일이였다. 인섹이 시즌 4에 샤코라는 챔피언 자체를 잘 안 한 것도 있고 프로대회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당시 샤코 유저들이 선호하던 히드라/스태틱 빌드와는 상반되는 템트리였다.